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처럼 돌아갑니다. 설치되는 위치를 표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1.2 Encased Shaft ■
벽을 통과해야 할 때, 남은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Encased Shaf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ndesite casing이 필요합니다.
2.1.3 Mechanical Belt, Encased Belt ■, Reinforced Belt ■
벨트와 케이스 안에 담긴 벨트입니다. 벨트의 경우 색을 칠할 수도 있습니다. 수평, 수직, 45도 사선 방향만 가능합니다. Encased Belt의 경우 수평, 수직 방향만 가능합니다. 이 경우 아이템을 수송할 수는 없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Encased Belt와 Belt를 연결하면 연속적으로 벨트를 연결하면서, 좀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템 수송에 관해서는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1 SU/RPM의 Stress Impact값을 가집니다.
Encased Belt의 경우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비틀어서 연결할수도 있습니다.
Brass Casing을 들고, 벨트에 우클릭하면 받침대를 만들면서 Reinforced Belt가 됩니다. Brass Casing은 서로 연결되는 특성이 있어서 옆과 같이 Brass Casing으로 받침대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는 모든 벨트를 다 그렇게 처리했지만, 한 블럭씩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Reinforced Belt에서만 가능한 작업이 있어서 가끔씩 필요합니다.
2.1.4 Gear Box, Vertical Gear Box ■
좀 더 Compact하게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맞은편 두 면은 항상 회전이 반대입니다. 수직과 수평 기어 박스 사이에는 쉽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2.2 게이지(Gauge) ■
속도나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장치도 있습니다. 총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Network, 즉 연결된 전체의 Stress를 측정하는 Stressometer와, 연결된 지점의 각속도를 측정하는 Speedometer가 있습니다. 조합대에서 서로 변환가능합니다.
create모드의 동력원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create모드의 동력 시스템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reate의 기계들은 동력을 생성하는 장치와 동력을 전달하고 이용하는 장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동력 생성 장치는 감당할 수 있는 기계 장치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인 Stress Capacity를 가지고 있으며, 동력을 전달하고 이용하는 기계들은 그러한 stress를 생성하는 정도인 Stress Impact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지표는 회전속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즉, 빨리 회전하는 동력원은 같은 장치여도 느리게 회전하는 동력원보다 Stress Capacity가 높고, 기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빠를수록 Stress Impact가 높습니다. 그렇기에 Stress에 관한 지표가 숫자가 아닌 Small 등의 단어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1 RPM(Rotation Per Minute)을 기준으로 Stress에 관한 값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키에도 나와 있듯이, 4 SU(Stress Unit)의 기준값을 가지는 동력원을 생각했을 때, 5 RPM으로 회전한다면 80 SU만큼의 Stress Capacity를 가지게 됩니다. Shaft와 Cogwheel (혹은 이와 비슷한 동력만 전달하는 장치들)은 따로 Stress Impact값이 없지만, 이들을 통해 회전 속도가 바뀐다면, 그만큼 다른 기계의 Stress값이 변하게 될 것입니다.
1.2 발전 단계
다양한 동력원과 기계들이 존재하지만, 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특정 기계나 장치는 후반부에만 이용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테크트리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만, 다음과 같이 저는 단계를 구분해보았습니다.
Brass Level이 우리가 주로 다룰 기계가 주 컨텐츠인 시기입니다. 단계를 나눈 이유는 다른 재료는 다 구했으나 구하기 힘든 한 두가지 핵심 재료가 없어 기계를 못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마 대체로 위와 같은 발전 단계를 주로 거치게 됩니다.
위의 도표가 나타내듯이, 블레이즈 막대, 용의 숨결 등의 초반에 얻기 힘든 아이템들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전투적인 플레이를 즐기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평화적인 플레이를 즐기신다면 각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모험을 떠나야 할 겁니다.
사실 Chromatic Compound에서 Refined Radiance로 넘어가는 과정에는 신호기(Beacon)을 통해 변환하는 과정 이외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으나, Refined Radiance를 가지고 만드는 여러 도구들이 존재하고, Shadow Steel을 활용한 도구가 나중에 더 추가되리라 생각하면서 일부러 분리했습니다.
위의 분류는 앞으로 여러 장치를 소개할 때, 글자색을 저 색에 맞추던지 해서, 테크를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아니면 이런 식으로 표시하겠습니다.)
1.3 동력원
1.3.1 Water Wheel - 물레방아 ■
항목
값
Stress Capacity
16 SU/RPM
Rotation Speed
5-15 RPM
물의 흐름을 회전 운동으로 바꾸어 줍니다. 물과 닿는 면적 등을 통해 그 회전 속도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보면 고유의 방향이 있어서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1.3.2 Encased Fan + Heat Source (용암, 마그마블럭, 불 ...) ■
항목
값
Stress Capacity
16 SU/RPM
Rotation Speed
16 RPM
Encased Fan을 아래 방향으로 설정하고 열원을 공급한 뒤,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작동합니다. 성능은 물레방아와 비슷하나, 더 소형으로 만들기에 용이합니다. 위에 나온 것 이외에도 모닥불도 가능합니다.
create모드의 아이템과 블럭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뉩니다. 건축 관련과 기계 관련입니다. 건축 관련 블럭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기본 돌 종류인 화강암(granite), 안산암(andesite), 유문암(diorite)에 대한 변종 및 가공된 형태의 블럭이 존재합니다. 여기까지는 chisel등의 모드에도 있는 기능이긴 합니다.
그 외에 석회암-Limestone(좌측 하단), 풍화된 석회암-Weathered Limestone(좌측 중간), 백운암-Dolomite(좌측 상단), 반려암-Gabbro(우측 상단), Dark Scoria 및 Scoria(좌측 중간과 하단) 등의 돌 종류가 존재합니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 모래는 limesand로 limestone으로 가공할 수 있는 모래입니다.
또한, 유리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버전에 따라 적용이 안 될 수 있으나, 계단에 유리창을 끼워 넣는 등의 일도 가능해집니다.
이 뿐만 아니라, 건축을 보조하는 장비(ex: 대칭 건축) 등도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설명할 예정입니다.
기계 관련에는 여러 장치가 있으나 그 중 핵심되는 부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고 작은 톱니바퀴들(Cogwheel), 축(Shaft), 컨베이어 벨트(Conveyor Belt)입니다. 직관적인 생김새와 같게, 실제로 맞물려서 돌아가며, 동력을 전달하는 수단이 됩니다.
create의 특징은 이처럼, 전기가 아닌 운동에너지를 주력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직선 운동을 회전 운동으로 변환하는 식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장치들을 제작하기 위한 광물도 일부 추가됩니다. 아연(Zinc)와 구리(Copper)입니다.
좌측이 구리, 우측이 아연입니다.
구리는 실제와 같이 외부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다음과 같이 색이 변합니다.
구리는 상대적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아연은 조금 희귀한 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21*21의 평원지대의 한 지역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정확히 21*21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연은 대체로 y좌표가 높은 쪽에 많이 분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구리는 산화되어 색을 알아보기 힘들 수 있지만,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연과 구리는 다른 광물처럼 화로에서 정제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를 갈아서 정제하는 다른 방법이 나오는데, 일단은 다른 광물과 비슷합니다.
특히 너겟 형태로 자주 이용됩니다.
이와 함께 자주 이용되는 재료에는 철, 금, 안산암이 있습니다. 특히 안산암은 Cogwheel과 shaft에 들어가는 andesite alloy의 주 재료입니다. (철 조각이나 아연 조각을 같이 사용하여 조합합니다.)
말린 켈프도 자주 사용되는데, 벨트의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장치들의 작동 방식은 실제와 비슷합니다. 맞물려서 돌아가고, 회전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매우 비슷합니다.
켄베이어 벨트의 경우 수평, 수직, 45도 사선의 세 방향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벨트에 대해 덧붙이자면, shaft에 우클릭을 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우클릭시 아래처럼 효과도 나타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벨트 중간에 shaft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벨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템이나 동물들을 수송하는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호퍼로 공급하거나 직접 떨어트리면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른 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각 아이템의 설명을 shift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Stress Impact란 용어가 나오는데, 이는 한 동력원이 견딜 수 있는 stress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전용으로 모터도 존재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시면 좋을 점은 후면에 스크롤을 통해서 세부 사항을 조절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기계에도 적용되는 상호작용 방식입니다. 모터의 경우 -256에서 256까지 속도를 조절합니다.
다양한 동력원이 존재하지만, 가장 단순한 Water Wheel, 즉 물레방아가 자주 이용됩니다.
설명 그대로, 물의 흐름을 회전 운동으로 바꿉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만한 내용은, Stress Capacity와 RPM에 관한 부분입니다. Stress Capacity는 말 그대로 견딜 수 있는 stress의 양입니다. small이라는 말은, stress를 주는 기계나 벨트를 조금밖에 돌리지 못한다는 의미겠죠.
왼쪽 사진처럼 물레방아는 벨트에 연결해서 아이템을 운송하는데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stress impact가 low인 벨트를 여러개 연결했을 떄, overstress라고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는 stress capacity가 낮아서 stress impact가 큰 다른 기계는 한 개정도밖에 돌리지 못합니다.
RPM에 관한 부분도 중요합니다. 물레방아의 경우 물의 속도(떨어지는 높이 등등)을 고려해 속도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속도가 높을수록 기계의 작동 효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벨트의 경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톱니 수가 다른 두 기어를 연결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큰 톱니가 200 RPM으로 돌아간다면, 작은 톱니는 400 RPM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 stress또한 같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 외 다른 방식으로 조절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체계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회전 방향또한 중요합니다. 방향에 따라 작동이 바뀌는 기계도 있고, 컨베이어 벨트로 아이템을 옮긴다면, 방향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기어를 통해 방향을 반대로 바꾸는 것이 가장 기본적일 것이고, stress를 주기는 하지만, belt를 통해 먼 거리의 축을 같은 방향, 속도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전 축의 방향이 x,y,z 어느 방향인지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물레방아는 x나 z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물이 -y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이죠. 이 방향을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큰 톱니 두 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말이죠.
다음은 이 글의 요약입니다.
create 모드 ->건축 관련(블럭 및 장비) + 기계 관련
기계 -> 동력원 + 동력 전달 수단 + 기계 장치
동력원 : Water Wheel, ... , Motor(Creative전용)
동력 전달 수단 : Shaft, (Large/Small) Cogwheel, Conveyor Belt (단, stress impact : low) ...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John 3:16)